갤럭시가 알아서 스팸 거른다…내년부터 '필터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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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주 삼성전자와 (스팸) 필터링 관련 MOU(업무협약)를 체결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갤럭시 휴대폰에는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스팸을 오탐지 없이 아주 쉽게 차단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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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주 삼성전자와 (스팸) 필터링 관련 MOU(업무협약)를 체결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갤럭시 휴대폰에는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스팸을 오탐지 없이 아주 쉽게 차단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까지 4000만건 들어오던 (스팸 문자가) 상반기 1억건을 넘었다"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한 이 원장의 답변이다.
박 의원은 또 "URL(인터넷 주소) 포함된 스팸 메시지를 실수로 접촉해도 휴대전화 악성코드가 설치돼 정보 탈취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최근) 스팸 신고 앱(애플리케이션)이 적용돼서 많이들 신고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스마트폰 내부에) 스팸함을 (제작)해서 범죄 관련 이런 (문자)가 이 상자 안에 전부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면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한번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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