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심장 개발 파트너 GE에어로스페이스, 6세대 전투기 엔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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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어로스페이스가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 첨단 엔진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 ADEX에서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전투기 KF-21(F414-GE-400 엔진),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F404 엔진), 수리온 KUH 기동헬기(T700엔진) 등 한국의 군용 항공기 개발 엔진 파트너로서 국방력 증대를 지원하고 한국 방위 산업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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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전투기 엔진 등 항공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엔진 기술도 소개
올해 ADEX에서 GE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전투기 KF-21(F414-GE-400 엔진),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F404 엔진), 수리온 KUH 기동헬기(T700엔진) 등 한국의 군용 항공기 개발 엔진 파트너로서 국방력 증대를 지원하고 한국 방위 산업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된 GE의 F414-GE-400 엔진은 미 해군의 보잉 F/A-18 E/F 슈퍼 호넷, 보잉 EA-18G 그라울러와 스웨덴 사브의 그리핀 JAS 39E/F, 인도 테자스 마크 2 전투기에 적용돼 성능을 검증했다.
GE 엔진들은 현지화를 통해 상당부분 한국에서 생산 조립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내 오랜 파트너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및 부품 생산, 조립, 유지보수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T-50, FA-50, TA-50에 장착되는 F404 엔진의 국내 조립 생산과 주요 부품 국산화를 담당하고 있다.
김영제 GE에어로스페이스 코리아 사장 겸 GE에어로스페이스 밀리터리시스템 인도퍼시픽 총괄 부사장은 "지난 45년이 넘는 동안 한국의 국가 안보와 산업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유수의 항공우주 기업 및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항공방위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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