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스톤브릿지벤처스, 'IBK-스톤브릿지 라이징 2호' 펀드 결성

김연지 2023. 10. 17.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600억원 규모의'아이비케이-스톤브릿지 라이징 제2호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로 결성된 해당 조합에는 기업은행과 한국모태펀드, 농심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회사는 초기 단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별도의 펀드를 이미 운용 중이며, 이번에는 그 규모를 크게 늘린 600억원으로 결성하며 양질의 투자 기회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초기투자' 전용 펀드 선봬
디지털 전환 관련 딥테크 영역 투자 강화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600억원 규모의‘아이비케이-스톤브릿지 라이징 제2호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로 결성된 해당 조합에는 기업은행과 한국모태펀드, 농심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집중하고 있는 딥테크 분야 중에서도 데이터·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디지털 전환 관련 영역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 19로 급격하게 개화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 기술과 디지털 전환의 수혜가 가능한 서비스 영역의 창업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초기 단계부터 잠재력 높은 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 및 경영을 지원해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초기 단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별도의 펀드를 이미 운용 중이며, 이번에는 그 규모를 크게 늘린 600억원으로 결성하며 양질의 투자 기회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로 펀드 결성을 주도한 송영돈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사는 “이번 펀드는 큰 꿈과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팀의 창업 초기 단계를 지원하는 펀드”라며 “본 펀드의 추가투자 뿐 아니라 당사의 스케일업 펀드를 통한 규모 있는 추가투자로 투자기업이 큰 성공을 달성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운용자산(AUM)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1조 1500억원으로 확대됐다. 현재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의 출자를 바탕으로 조성 중인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까지 마무리 되면 VC 업계에서 의미있는 규모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