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2023. 10.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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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자사 브랜드 '린'을 앞세워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7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비사업위원회,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 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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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7층 총 405가구 규모, 수주금액 959억원
측벽 및 옥탑 특화 디자인 적용 및 고급 마감재 등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우미린 더원’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우미건설이 자사 브랜드 ‘린’을 앞세워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7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959억원 규모로,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는 총 9개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 두산건설은 낮은 공사비와 사업 추진비 등의 혜택을 제시했고, 우미건설은 합리적 공사비와 특화설계를 적용한 ‘우미린 더원’을 제안해 토지등소유자로부터 선택 받았다.

우미건설은 측벽 및 옥탑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외벽에는 샤이닝월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와 우미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경춘선 퇴계원역과 가깝고, 퇴계원 초·중·고교가 있다. 별내·갈매·다산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왕숙지구가 개발되면 생활인프라도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비사업위원회, 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 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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