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홍사빈 '화란' 비하인드 스틸 공개…빛나는 케미

김선우 기자 2023. 10. 17. 0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과 디테일한 프로덕션, 진한 여운으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 7종을 공개했다.

제76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카메라 너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순간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김창훈 감독과 소통하고 있는 홍사빈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의 위태로운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홍사빈의 특별한 고민과 노력을 가늠케 한다. 이어 홍사빈과 마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송중기의 스틸은 속을 짐작할 수 없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모니터링에 집중한 김형서의 순간을 담은 스틸은 비참한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는 하얀을 통해 무대를 벗어나 스크린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삼삼오오 모여 모니터링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부터 카메라 밖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정재광의 화기애애한 순간은 '화란'을 완성한 주역들의 섬세한 노력부터 훈훈한 현장 분위기까 지 엿보게 한다. 이렇게 화창한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영화 '화란'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짙은 여운으로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