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야 국제 학술행사, 잇달아 부산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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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야 중대형 국제 학술행사의 부산 개최가 잇달아 성사됐다.
이를 비롯해 올해 이후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는 16건에 달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확보, 벡스코 회의장 화면을 고화질 LED로 교체하는 등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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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의약분야 중대형 국제 학술행사의 부산 개최가 잇달아 성사됐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함께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A-PHPBA)'와 '2027 아시아태평양골관절학회(APMTS)'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비롯해 올해 이후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는 16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2천명 이상 참가하는 대형 국제회의도 7건이어서 전체 참가자가 2만6천4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확보, 벡스코 회의장 화면을 고화질 LED로 교체하는 등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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