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얼마나 더 성장했나? ‘황제’ 박지원은 건재한가?...월드컵 1차 20일 몬트리올서 개막

김경무 2023. 10. 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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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시즌이 돌아왔다.

2023~202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가 20~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지난 5월 열린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각 8명씩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이번에는 남녀 각각 6명씩이 출전한다.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2.16~2.18)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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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여자부 간판스타 김길리. 지난 3월 미디어데이 행사 때다. 연합뉴스


김길리.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쇼트트랙 시즌이 돌아왔다.

2023~202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가 20~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남자부 황제로 등극한 박지원(29·서울시청)과 김길리(19·성남시청)를 앞세운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은 지난 15일 장도에 올라 출정가를 부르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각 8명씩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이번에는 남녀 각각 6명씩이 출전한다.

지난 3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지원. 연합뉴스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2.16~2.18)까지 이어진다.

1차 대회 뒤 2차 대회(10.27~10.29)도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그 다음엔 ISU 4대륙 대회(11.3~11.5)가 역시 캐나다의 라발에서 개최된다.

3차 대회(12.8~12.10)는 중국 베이징, 4차 대회(12.15~12.17)는 대한민국 서울(목동실내빙상장), 5차 대회(내년 2.9~2.11)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각각 이어진다. kkm100@sportsseoul.com

<2023~2024 ISU 쇼트트랙월드컵 1차 대회 출전 국가대표>

남자=박지원(서울시청),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

여자=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 서휘민(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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