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넷플릭스 실적 발표 임박…기업실적이 고금리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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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미국 증시가 힘을 받았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때문이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S&P500지수 상장기업 11%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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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미국 증시가 힘을 받았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때문이다.
테슬라와 넷플릭스, 존슨앤존슨 등이 이번 주 실적을 내놓는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25포인트(0.93%) 오른 3만3984.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1.06%) 상승한 4373.6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0.75포인트(1.20%) 뛴 1만3567.98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에는 S&P500지수 상장기업 11%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와 테슬라, 존슨앤드존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기업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JP모건과 웰스파고 등의 실적 호조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해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국채금리는 지정학적 긴장에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8bp가량 오른 4.70%를, 2년물 국채금리는 5bp가량 상승한 5.10%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8bp가량 상승한 4.84% 근방에서 거래됐다.
한편 뉴욕유가는 중동 긴장속에서도 미국이 조만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3달러(1.17%) 하락한 배럴당 86.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 5% 이상 급등한 후 하루 만에 반락했으나 지난 5거래일 중에서 4거래일간 하락세를 보였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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