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가을 들어 기온 가장 낮아…곡성 4.2도

천정인 2023. 10.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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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광주·전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전남 곡성군 4.2도를 비롯해 담양군 5.2도, 나주시 5.3도, 구례군 5.5도 등이다.

내일도 아침 최저 기온은 5도 내외로 낮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밤부터 다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기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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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들녘에서 가을걷이 (보성=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전남 보성군 득량만 들녘에서 농민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2023.10.11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북서쪽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광주·전남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전남 곡성군 4.2도를 비롯해 담양군 5.2도, 나주시 5.3도, 구례군 5.5도 등이다.

영암군 5.6도, 함평군 5.7도, 장흥군 5.9도, 보성군 6.9도, 광주 9.7도를 기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내일도 아침 최저 기온은 5도 내외로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21~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발생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밤부터 다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기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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