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전범 합사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각료 일부는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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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총리 취임 이후 춘계·추계 예대제에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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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총리 취임 이후 춘계·추계 예대제에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담당상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등 기시다 내각 각료 2명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습니다.
신도 경제재생담당상은 참배 후 기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무거운 책무를 다한 영령에게 존숭의 마음을 담아 참배했다"고 말했습니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내일 아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할 예정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03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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