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양호한 실적 지속될 전망…목표주가 '상향'-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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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J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익 규모가 증가한 가운데 자기주식 매입 등 수급여건도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JB금융지주의 연결 순이익은 1626억원으로 지난 2분기(1628억원)와 비슷하고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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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J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익 규모가 증가한 가운데 자기주식 매입 등 수급여건도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JB금융지주의 연결 순이익은 1626억원으로 지난 2분기(1628억원)와 비슷하고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2분기 실적에서 순이익 규모는 시장 기대수준 이상이었지만 자산건전성 악화와 NIM(순이자마진)의 큰 폭 하락이 시장이 우려했던 점이었다"며 "3분기 실적에서 NIM은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이고 자산건전성은 당장에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못해도 추가 악화에 대한 우려는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수신금리로 재조달되는 영향이 컸던 결과로 지난 2분기 리프라이싱이 일단락되면서 3분기엔 NIM이 2bp(1bp0.01%) 정도 상승할 것"이라며 "대출은 전분기보다 1%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41배로 은행주 내에선 높지만 은행주 중 최고인 12%를 상회하는 ROE(자기자본이익률) 전망치를 감안하면 PBR은 낮은 수준"이라며 "보통주자본비율이 12%를 상회하면서 300억원의 자기주식을 매입 중이고 총주주환원율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33%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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