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운영…연말까지 97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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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청사 부설주차장 2면 등 공공기관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지난 7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조례에 따라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면 규모가 30개 이상이면 최소 1개 이상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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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부설주차장 2면 등 공공기관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지난 7월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조례에 따라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면 규모가 30개 이상이면 최소 1개 이상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할 수 있다.
주차구역은 출입구나 승강기가 근접한 곳 등에 설치하도록 해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
지원대상인 국가유공자는 독립‧국가‧참전‧특수임무‧5.18‧고엽제‧보훈보상자이며 본인이 탑승한 차량만 해당한다.
시는 내년 연말까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97면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시민들께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 제도의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 민간기관, 시민들의 적극적 공감과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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