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키옥시아·WD·엔비디아·쿠팡·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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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미-일 반도체 연합 '키옥시아·WD'
낸드플래시 반도체 글로벌 2위와 4위 기업이 합병 작업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사 시엔 당장 낸드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큰 상황인데요. 일본과 미국 기업이 손을 잡는 것이라는 점에서도 한국 반도체에 미칠 여파가 작지 않습니다. 오늘(17일) 첫 소식, 급변하는 반도체 지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각각 일본의 키옥시아와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입니다. 박사님, 양 사가 통합을 논의한 건 2년 전부터지만 잘 안되더니, 최근 급물살 타는 건 시장 환경과 관련이 있을까요? 왜 합병하는 거죠?
- "뭉쳐야 산다"…日 키옥시아·美 WD 통합 급물살
- 웨스턴디지털 낸드·키옥시아 합병 논의 마무리 단계
- 이달 말 합병 준비 마무리…연말 전 합병 절차 개시
- 도시바메모리 후신 키옥시아, 세계 3위 낸드 제조사
- 4위 WD와 합병 성사되면 삼성전자와 점유율 대등
- 일본 금융회사 양 사 합병에 대규모 자금 지원 논의
- 새 회사는 美 설립 등록, 나스닥·도쿄 상장 추진
- '반도체 부활' 노리는 日…대만 TSMC와 밀착 가속화
- TSMC, 구마모토현에 공장 건설 중…2공장도 검토
- 日 공장 확충, 美 애리조나 공장 건설 지연 영향
- 모리스 창 "일·싱가포르 반도체 제조 좋은 조건"
- 日, 2공장 유치에 규제까지 완화…보조금 지원도
- 해외 기업 유치 공략 日, 반도체 위상 되찾기 집중
- 자국 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경쟁력 확보 목표
- 일본은 다시 세계 반도체의 공장이 될 수 있을까
- 합병 임박한 키옥시아·WD, 고민 빠진 SK하이닉스
- 키옥시아·WD 병합, 반독점 승인 필요…"中 불투명"
- 키옥시아 지분 보유한 SK하이닉스, 반대표 던질 가능성
- SK하이닉스, 베인캐피탈 컨소시엄 통해 지분 투자
- 2017년 4조 원 규모 투자, 키옥시아 지분 15% 수준
- 낸드 경쟁 속 도시바 메모리 인수로 방어한 SK하이닉스
- 합병안 가결돼도 SK하이닉스는 투자자금 회수 기회
- 낸드시장서 합병회사 경쟁력은 '글쎄'…틈새 공략 가능
- 150년 역사의 日 대표기업 도시바 12월 상장폐지 예정
- 무분별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성장한 도시바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량 계열사 수익으로 지원
- 2015년 회계 부정 사건 치명타…"5년간 회계 조작"
- 실적 부풀리기 위해 5년간 1,562억 엔 과대계상
- 생활가전 사업 중국에 매각…해외 원전 사업도 철수
- 도시바의 몰락, 2006년 경영진 '밀실회의'서 시작
◇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엔비디아'
반도체 관련 소식으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조이기가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인공지능용 첨단 반도체에 대한 대중국 수출 통제 강화방안이 나올 거란 보도가 나왔는데요. 박사님, 올해 인공지능 반도체 때문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 엔비디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 소식에 충격도 가장 큰 것 같아요?
- "美, 대중 수출 제한에 엔비디아 H800 포함 유력"
- 대중 AI칩 추가 규제, 엔비디아 저사양칩 포함되나
- AI 칩 성능 낮춘 'H800'으로 中 수출 규제 우회
- AI 반도체 기대감에 올해 주가 3배 오른 엔비디아
- 엔비디아 "큰 타격 없어"…정규장서 1.39% 상승 마감
- 알리바바·바이트댄스 등 엔비디아 'A800 칩' 주문
- 로이터 "대중 AI 반도체 수출 제한 규정 강화" 보도
- 업계, 우회로 차단해 지난해 포괄적 규제 강화 예상
- "28나노 반도체, 미국의 대중국 규제망 구멍" 분석
- 美 의회 조사국 보고서 경고…"대중국 제재 회피"
- 28나노로 첨단반도체 구현 가능…美, 추가 규제 준비
- 5G 통신·전기차 전력 등 활용 범위 넓어…美 위협요인
- 28나노 반도체-첨단반도체 제조 기술 80%가량 겹쳐
- "엔비디아 잡아라"…AMD,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인수
- 노드 AI, AI 오픈소스 기술 개발하는 스타트업
- 노드 AI 인수 통해 엔비디아와 경쟁 본격화 예고
- 연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500명 포함 AI 그룹 신설
- 엔비디아, AI 반도체 부문 전 세계 시장 80% 점유
- 전쟁 불똥 튄 엔비디아…이스라엘 AI 콘퍼런스 취소
- 이스라엘 상황으로 AI 서밋 취소…"안전이 최우선"
- 당초 15~16일 텔아비브서 AI 콘퍼런스 개최 예정
-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클라우드 서비스 소개 자리
- 행사 개최지 텔아비브, 6000개 이상 스타트업 있어
- "텔아비브, 세계서 가장 활기찬 기술 허브 중 하나"
◇ 외국인 총수 지정 '쿠팡·OCI'
마지막으로 국내로 돌아와 총수 지정 소식까지 살펴보죠. 지금 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한창인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인 동일인, 총수 지정 기준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규정 제정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사님, 지금 국내법상 외국인은 대기업그룹 총수로 지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각종 정부의 규제나 감시망에서 다소 빗겨나 있고요. 이런 기업 대표적으로 어디가 있죠?
- "외국인도 재벌 총수"…'쿠팡 총수' 지정 도마에
- 한기정 "외국인 동일인 지정 제도 올해까지 제정"
- 어제(16일) 국정감사서 '외국인 총수' 지정 논란 불거져
- 현재 쿠팡 동일인, 김범석 의장 대신 법인으로 지정
- 공정위, 외국인 동일인 지정 시행령 개정 논의 중
- 2021년 쿠팡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되면서 논란
- 김범석 국적 미국…외국인 동일인 지정 규정 없어
- 공정위, 공시대상 기업집단 동일인 지정 형평성 논란
- OCI 이우현은 동일인으로 지정, 쿠팡 김범석은 유보
- 미국서 태어난 이우현 회장, 2000년 한국 국적 상실
- 쿠팡 김범석 의장, 동일인 지정 놓고 신중한 태도
- "제도적 미비, 동일인 지정 관한 규정 없는 상황"
- 동일인 논란에…공정위 "관련 시행령 개정 추진"
- 김범석 동생 부부, 지난해 쿠팡서 보수 7.6억 원 수령
- 김 의장 남동생 보수 2022년 평균 환율 적용 4.3억 원
- 2021년 보수 3억 7000만 원…1년 만에 6000만 원 올라
- 양도제한조건부주식으로 쿠팡 주식 20만 4278주 받아
- 김 의장 제수 보수 3억 3000만 원…6000만 원가량 인상
- "유사한 직급과 동일한 기준 보상·인센티브 제공"
- 남동생 부부 임원 아니야…어떤 직급인지는 비공개
- 쿠팡 또 사망 사고…'새벽배송 기사' 숨진 채 발견
- 13일 경기 군포시 한 빌라서 60대 남성 배송 중 사망
- CLS와 위탁 계약한 업체 소속…'개인사업자'로 분류
- 사망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근무
- 숨진 새벽 배송 노동자 부검서 '심장 비대' 구두소견
- 쿠팡 새벽 배달 기사 사망에…택배노조 "과로사" 주장
- 고인 근무 기간 주 평균 52시간…배송물량도 평균적
- 쿠팡 "택배노조, 유가족 호소에도 허위 주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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