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8원 하락 출발 예상… 위험회피 성향 완화

이지운 기자 2023. 10. 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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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7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6.1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준의장의 발언과 미 소매판매 결과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달러도 소폭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 연준의장 발언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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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7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6.1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10월 뉴욕제조업지수는 -4.6을 기록하며 전월(1.9)보다 부진했지만 시장 예상(-6.0)보다는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미국 연준의장의 발언과 미 소매판매 결과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달러도 소폭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 연준의장 발언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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