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독일 총리 "이번 주 이스라엘 방문할 것"[이-팔 전쟁]

권성근 기자 2023. 10. 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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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스라엘 방문 기간) 안보 상황과 관련한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싶다"며 "우리는 갈등이 더 큰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막는 방법을 논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독일 NTV방송은 숄츠 총리가 17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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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표명 예정…이집트도 방문 계획
[베를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숄츠 총리가 지난 12일 베를린의 독일 의회에서 이스라엘 상황에 대한 독일 정부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2023.10.1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스라엘 방문 기간) 안보 상황과 관련한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싶다"며 "우리는 갈등이 더 큰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막는 방법을 논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인도적 지원을 어떻게 조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이스라엘에 이어 이집트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NTV방송은 숄츠 총리가 17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스라엘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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