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조금 더 시간이 필요…목표주가 5.9만→4.5만원-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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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회복을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한 2151억원,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9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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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회복을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한 2151억원, 영업손실은 3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9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크로니클'과 '제노니아'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한 반면 다른 신작의 성과는 크지 않다"며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는 이번 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출시한 'MLB9이닝스라이벌'과 기존 야구게임의 성과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고 9~10월 야구 포스트시즌과 맞물려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출시할 신작에 대한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3분기에 출시한 '낚시의 신:크루', '미니게임천국'과 4분기에 출시할 '스트라이커즈1945:RE', '워킹데드:매치3', 'BTS쿠킹온:TinyTAN 레스토랑' 등이 있으나 컴투스의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엔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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