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방첩법 강화에 외국 기업 떠난다"

최지수 기자 2023. 10. 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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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첩법을 피해 중국을 떠나는 외국 기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6일 중국 당국이 방첩법을 앞세워 외국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한 후 대형 기업 실사업체 3곳이 베이징과 홍콩 지사를 폐쇄했거나, 영업을 축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방첩법 개정 후 중국과 홍콩이 기업실사 등의 업무 수행에 위험한 장소로 인식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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