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오늘 아침 ‘영하 1.7도’… 서울 등 올 가을 최저 기온

신정은 2023. 10. 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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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 41분 대관령의 기온이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다.

이날 내륙지역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추웠으며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 가을 최저기온'이 기록됐다.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오전 6시께 기온이 0도를 기록하는 등 경기북부 쪽도 영하 직전까지 기온이 하강했다.

이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영향으로 이번 주말은 중부내륙과 산지 일부는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등 꽤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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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대관령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 오전 6시 41분 대관령의 기온이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다.

이날 내륙지역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추웠으며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 가을 최저기온’이 기록됐다.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오전 6시께 기온이 0도를 기록하는 등 경기북부 쪽도 영하 직전까지 기온이 하강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서울 8.4도, 인천 12.0도, 대전 8.6도, 광주 10.6도, 대구 13.4도, 울산 12.6도, 부산 13.8도다.

기온 자체도 낮은데 바람도 다소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출근길은 쌀쌀했지만, 낮까지 그러지는 않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볕이 잘 들면서 낮 기온이 꽤 오르겠고 이에 일교차가 15~20도로 크겠다.

날씨는 앞으로 더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1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이에 더해 19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더 강하게 남하하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이 세지겠다.

금요일인 20일 오전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있다. 이 비가 그친 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 영향으로 이번 주말은 중부내륙과 산지 일부는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등 꽤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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