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홍콩·베트남…아시아 1위 휩쓴 '발레리나', "올해 최고의 액션" 찬사 [MD픽]

이승길 기자 2023. 10. 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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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적 OTT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발레리나'가 공개 이후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16일 기준 글로벌 6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 자리를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발레리나' / 넷플릭스 제공

이러한 흥행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타일리쉬한 '발레리나'만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한편의 공연 무대처럼 펼쳐지는 ‘옥주’의 핏빛 복수의 과정,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복수를 결심한 ‘옥주’의 스틸과 상반되는 ‘옥주’와 ‘민희’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민희’를 잃은 ‘옥주’가 목숨을 걸고 복수를 해야만 했던 이유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발레 공연 중 주저앉고 만 ‘민희’의 모습은 그녀의 죽음 이면에 예상하기 힘든 비밀이 있음을 암시하며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마스크를 쓴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빌런 ‘최프로’의 스틸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옥주’와 ‘최프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펼치고 있는 스틸은 오직 '발레리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리쉬하고 파격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발레리나'를 확인한 해외 매체 및 시청자들은 “네온 비주얼과 쿵쿵거리는 사운드트랙으로 완성된 한국형 복수 스릴러” (Rohan Naahar_Indian Express), "'발레리나'는 최고의 액션을 선보이는 올해 최고의 영화” (Pramit Chatterjee_Digital Mafia Talkies),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아름다운 장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영화” (Christine Kinori_THE REVIEW GEEK)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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