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선발’ 조규성, 변함없는 주전 입지…클린스만호 스트라이커 3파전 구도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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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트라이커 3파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이 앞서 있다.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의 스트라이커 구도는 '3파전'이다.
실제 조규성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1-1)전을 시작으로 9월 A매치 2경기와 지난 13일 튀니지(4-0 승)전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다.
주전 공격수 조규성을 대신해 황의조와 오현규가 선발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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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확실히 스트라이커 3파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이 앞서 있다.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의 스트라이커 구도는 ‘3파전’이다. 조규성과 황의조(노리치 시티)에 오현규(셀틱)까지 경쟁하는 구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이들에게 고른 출전 시간을 분배했는데, 최근엔 조규성이 신뢰를 받는 모습이다.
조규성은 덴마크 무대로 이적 후 6골을 터뜨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피지컬은 물론 활동량과 문전 움직임도 여전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9월 A매치 평가전에서는 득점포도 가동했다. 최전방에서의 전방 압박도 능해 클린스만호에서도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실제 조규성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1-1)전을 시작으로 9월 A매치 2경기와 지난 13일 튀니지(4-0 승)전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다. 득점은 한 골에 그쳤지만 원톱, 투톱을 가리지 않고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2선 자원들과 연계 플레이도 나쁘지 않아, 주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 공격수였던 황의조는 소속팀에서 출전의 어려움이 겹치며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 있다.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선발로 뛴 건 지난 3월 우루과이(1-1 무)전이 마지막이다. 이후 5경기에서는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황의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뛰다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로 임대 생활을 떠났다. 하지만 노리치 시티에서도 황의조는 7경기에서 나서 도움 1개가 있지만 득점은 아직 없다. 다행인 건 튀니지전에서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득점한 건 6월20일 엘살바도르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스스로도 울컥한 듯 황의조는 득점 후 잠시 주저앉기도 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막내 오현규도 부상 이후 복귀했지만 출전 시간이 극히 짧다. 7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치른 3월 A매치에서 2경기 모두 교체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6월 A매치 페루(0-1 패)전에는 선발 기회도 잡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엘살바도르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교체로만 나섰다. 웨일스(0-0 무)전과 튀니지전에는 벤치만 지켰다.
베트남전은 상대가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만큼, 여러 실험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주전 공격수 조규성을 대신해 황의조와 오현규가 선발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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