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 28일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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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이 2014년 이후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하모니 인터내셔널은 오는 28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데이비드 가렛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발매된 그의 앨범 '아이코닉'의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독일 출신인 데이비드 가렛은 10살의 나이로 데뷔한 뒤 13살에 유명 지휘자 주빈 메타와 협연하는 등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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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이 2014년 이후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하모니 인터내셔널은 오는 28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데이비드 가렛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발매된 그의 앨범 '아이코닉'의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등 어린 시절 그에게 영향을 준 곡들을 들려준다.
1734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할 예정인 그는 "과르네리 바이올린은 인간이 가진 내면의 연약함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출신인 데이비드 가렛은 10살의 나이로 데뷔한 뒤 13살에 유명 지휘자 주빈 메타와 협연하는 등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렸다. 1999년 줄리아드 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해 이츠하크 펄먼을 사사했다.
그는 패션과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영화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를 연기하기도 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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