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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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000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000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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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92개 작품 선보여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공연예술유통 시민축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3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와 1000여 명의 예술단체와 시민 등 총 1만8000 명이 참여했고, 무용·음악·연극·마술·코미디·거리예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총 92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극장공연과 거리예술공연의 연계로 관람에 특별함을 더했다.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 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BPAM에서는 '공연유통'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92개 작품이 선보여 예술산업 관계자에게는 유통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공연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산업체와 예술가, 예술단체 간 76회의 간담회가 성사됐고, 부산공연 '콘테이너(연극)'를 포함한 여러 우수 공연이 캐나다 등 8개국 공연산업체의 공연 초청 제안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세계 공연산업체 대표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BPAM TALK'에서는 글로벌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인 관계망을 구축할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공연유통 협력체 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전세계 공연산업관계자가 매년 BPAM에 참석해 부산에서의 정례적인 만남을 갖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각 예술단체, 공연 축제별 공연 홍보와 자료제공을 위해 운영된 BPAM BOX(부스)에는 약 900여 명의 공연산업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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