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단장 킴 앙, 마이애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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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대 스포츠 유일의 여성 단장이자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의 여성 단장 킴 앙이 마이애미 말린스를 떠난다.
마이애미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킴 앙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킴 앙은 2020년 11월 4대 스포츠 최초의 여성 단장으로 취임해 주목을 받았다.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구단주는 "구단에 대한 킴 앙의 공헌에 감사드린다"면서 곧바로 새 단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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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 4대 스포츠 유일의 여성 단장이자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의 여성 단장 킴 앙이 마이애미 말린스를 떠난다.
마이애미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킴 앙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킴 앙에 대한 계약 팀 옵션을 실행했지만, 그가 옵션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구단 방침 운영 방식의 차이라고 알려졌다.
킴 앙은 2020년 11월 4대 스포츠 최초의 여성 단장으로 취임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여러 트레이드와 감독 영입을 통해 구단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프런트상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2020,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 84승 78패를 기록해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브루스 셔먼 마이애미 구단주는 "구단에 대한 킴 앙의 공헌에 감사드린다"면서 곧바로 새 단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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