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올 영업익 290억 전망..2005년 후 가장 부진-키움

강구귀 2023. 10. 17. 0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17일 녹십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4% 줄어든 290억원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허혜민 연구원은 "고마진 헌터라제 수출 부진 및 국내 백신 물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일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 하향, IVIG 출시 지연 등으로 타깃 점유율을 기존 5%에서 3%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29만→14만→13만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사진=뉴스1

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7일 녹십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4% 줄어든 290억원으로 전망했다. 2005년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마이너스)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허혜민 연구원은 "고마진 헌터라제 수출 부진 및 국내 백신 물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일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 하향, IVIG 출시 지연 등으로 타깃 점유율을 기존 5%에서 3%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021년 12월 녹십자의 목표주가로 29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