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아프리카 가는데 또 달랑 가방 하나 “마라톤보다 빡셀 듯”

[OSEN=강서정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달랑 가방 하나 들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기안84는 지난 16일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3번째 떠납니다. 아프리카 속속들이 최대한 관찰해서 돌아올게요. 마라톤보다 빡셀듯.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마다가스카르”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기안84는 반바지에 재킷만 걸치고 있는 모습. 특히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1, 2 여행에서 어깨에 메고 다녔던 크로스백 하나만 들고 공항으로 들어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1, 2에서 함께 여행했던 빠니보틀은 “단촐84”라는 반응을 보였다. 코드 쿤스트는 “다치지말고 돌아와 형 보고싶을꺼야”라고 했다.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는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담은 여행 예능이다. 시즌3에서는 시즌2에 이어 기안84와 유튜버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 한다. 다만 이들은 방송 구성상 각기 다른 일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태계일주3’의 여행지는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다. 시즌1에서는 볼리비아 소금사막이 있는 남미, 시즌2에서는 갠지스 문명과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인도에서의 여행기가 펼쳐진 바. 새로운 대륙 아프리카에서 기안84와 일행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촬영 후 연내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기안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