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우크라·이스라엘 지원 추경 곧 제출…통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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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위한 추가 지원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스위스프랑(CHF)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 옐런 장관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추경안의 통과를 자신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유로존 재무장관들과의 회의를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두 나라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재무장관은 "두 나라를 위한 자금 마련이 우선순위"라면서 "일부 반대도 있지만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들이 다수"라며 추경 통과를 확신했습니다.
한편, 미 하원은 현지시간 17일 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하원의장 공백 사태의 해소를 시도합니다.
[앵커]
중동 전쟁이 일촉즉발인 가운데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스위스프랑은 중동 경제를 관측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지는데요.
현지시간 16일 유럽중앙은행(ECB) 등에 따르면 스위스프랑-유로 환율은 1.05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스위스프랑-유로 환율이 1.05까지 치솟은 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스위스프랑의 강세는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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