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베네수엘라 수출 제재 완화 기대에 하락… WTI,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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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6일(현지 시각) 하락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내년 베네수엘라의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는 대가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협정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베네수엘라 정치권은 이번주 미국과의 협상에 복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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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3달러(1.2%) 하락한 배럴당 86.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1.24달러(1.4%) 떨어진 배럴당 89.6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내년 베네수엘라의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는 대가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협정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베네수엘라 정치권은 이번주 미국과의 협상에 복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수석 신흥 시장 이코노미스트인 윌리엄 잭슨은 협상에 대해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하락했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0.7% 내린 191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0.4% 밀린 1934.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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