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팀별 프리뷰] 허훈-문성곤 합류한 KT,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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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차기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예정이다.
KT는 지난 시즌 21승 33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거기에 에이스 허훈도 시즌 중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컵대회 중 인터뷰를 통해 "팀에 선수들이 정말 많다. 관건은 출전 시간 분배다. 지금도 선수가 많은데 주축 선수들이 합류하면 더 어려워질 것이다. 선수들의 합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시즌을 위해서는 더 빨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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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차기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예정이다.
KT는 지난 시즌 21승 33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5시즌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였다. 허훈(180cm, G)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희망도 봤다. 지난 시즌 중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동시에 교체하며 6연승을 기록했기 때문. 그러나 이런 돌풍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에 KT는 선수단 변화를 단행했다. 사령탑 교체부터 대형 FA 영입까지 단행했다. 거기에 에이스 허훈도 시즌 중 돌아올 예정이다.
# 큰 변화 단행한 KT,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KT는 이번 비시즌 변화가 많았다. 먼저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송영진 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거기에 FA 시장에서도 재미를 봤다. KBL 최고의 수비수 문성곤(196cm, F)을 영입했다. 비록 양홍석(195cm, F)이 떠났지만,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상황.
또한, 상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인 허훈이 팀에 합류한다. 이로써 KT는 허훈-정성우(178cm, G)-문성곤-하윤기(204cm, C)-페리스 배스(199cm, C)로 이어지는 강력한 주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벤치도 탄탄하다. 이두원(204cm, C), 한희원(195cm, F), 데이브 일데폰소(191cm, G), 김준환(187cm, G) 등이 벤치에서 출격할 예정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는 KT다.
실제로 KT는 이번 2023~2024 KBL 컵대회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선수들을 점검했다. 코트에 나선 선수들 모두 제 몫을 해주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관건은 손발 맞추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KT는 변화를 단행했다. 선수들의 호흡을 맞춰야 한다. 다만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윤기와 이두원은 국가대표 차출로 팀, 새로운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문성곤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며 이적했지만, 부상으로 비시즌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허훈도 시즌이 시작해서야 돌아온다. 주축 선수들의 손발을 맞출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송영진 KT 감독은 컵대회 중 인터뷰를 통해 “팀에 선수들이 정말 많다. 관건은 출전 시간 분배다. 지금도 선수가 많은데 주축 선수들이 합류하면 더 어려워질 것이다. 선수들의 합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시즌을 위해서는 더 빨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이를 인정했다. 이제 시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과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KT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것이다.
[수원 KT, 2022~2023 시즌 주요 지표(경기당 평균 기준)]
1. 득점 : 78점 (리그 9위)
1) 2점슛 성공률 : 50.3%(20.5/40.7) -> (9위)
2) 3점슛 성공률 : 32.9%(8.4/25.6) -> (5위)
2. 실점 : 80.3점 (최다 4위)
1) 2점슛 허용률 : 52.8%(22.6/42.8) -> (최다 3위)
2) 3점슛 허용률 : 31.9%(8.1/23.8) (최다 3위)
3. 리바운드 : 34.8 (8위)
4. 어시스트 : 17.1개 (7위)
5. 속공 : 6.7개 (8위)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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