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콤바인 타고 거제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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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거제시 동부면의 벼 수확현장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이 콤바인을 몰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이 날 박종우 시장은 일일동부면장으로 변신해 면 구석구석을 살폈다.
박종우 시장은 "저도 농사를 지어봤지만 오늘 또 수확현장에 와보니 농민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더 감사하게 된다."며 "올해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로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결실을 맺어 다행이고, 우리 거제쌀로 지은 밥맛은 최고다"라고 격려하면서 거제쌀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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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과 산양천 상습침수 교량 등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 직접 챙겨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좋은 토질과 해풍에 여문 거제쌀이 최곱니다”
지난 16일 오전, 거제시 동부면의 벼 수확현장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이 콤바인을 몰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이 날 박종우 시장은 일일동부면장으로 변신해 면 구석구석을 살폈다.
하나행복나눔복지회관과 가배경로당 등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동부저수지에 조성 예정인 수변공원 대상지와 상습 침수구역인 산양천 상류부 소교량을 차례로 방문해 소관부서에 조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방문한 벼 수확현장에서는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벼 베기 작업을 체험하고, 농민들과 생산비 증가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박종우 시장은 “저도 농사를 지어봤지만 오늘 또 수확현장에 와보니 농민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더 감사하게 된다.”며 “올해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로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결실을 맺어 다행이고, 우리 거제쌀로 지은 밥맛은 최고다”라고 격려하면서 거제쌀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어서 동부면새마을부녀회에서 산촌, 산양, 동산마을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국수나눔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이 없는지도 챙겼다.
거제시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소통시책 '걸어서 시민속으로'의 일환으로 일일면동장제를 추진중이며, 박 시장의 면동장 변신은 이번이 네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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