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아니라고? 퍼디난드, "맨유 최고 피니셔는 반 니스텔로이"

강필주 2023. 10. 17.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최고의 결정력을 지닌 공격수는 누구였을까.

1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맨유 전설 퍼디난드는 최근 '맨유닷컴'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뛴 동료 중 최고의 피니셔를 묻는 질문에 "내게는 뤼트 반 니스텔로이(47)였다. 그와 함께 뛴 다른 스트라이커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공격수 반 니스텔로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뛴 레전드 공격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최고의 결정력을 지닌 공격수는 누구였을까. 리오 퍼디난드(45)가 생각하는 최고 공격수에 적어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는 없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맨유 전설 퍼디난드는 최근 '맨유닷컴'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뛴 동료 중 최고의 피니셔를 묻는 질문에 "내게는 뤼트 반 니스텔로이(47)였다. 그와 함께 뛴 다른 스트라이커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50)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생각하는 피니셔였고 마무리는 항상 차분했으며 본능적이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나는 반 니스텔로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그는 냉정했고 내가 함께 뛴 피니셔 중 가장 무자비했다"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덜란드 공격수 반 니스텔로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뛴 레전드 공격수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불화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맨유에서 총 219경기를 뛰면서 150골을 뽑아냈다. 

퍼디난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한 만큼 퍼디난드의 평가는 누구보다 존중을 받고 있다. 맨유 역대 최다골 기록은 웨인 루니가 가장 많은 253골이었다. 반 니스텔로이는 역대 10위 안에도 들지 못한다. 호날두는 145골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경기당 득점으로 보면 반 니스텔로이가 0.684골을 기록, 맨유 역대 최다 득점률이다. 반 니스텔로이는 박지성과도 한 시즌을 함께 뛴 바 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