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7일)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10년 안에 의사 부족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다는 것임. 교육계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가 단기적으로는 N수생 확대를 가져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대 쏠림 현상을 완화해 인재 재배치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음.
2. 내년 2월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 만기환급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전액 납입할 수 있게 됐음. 청년희망적금을 통해 2년간 모은 목돈을 더 크게 불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임. 만기환급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입하면 일반 저축상품에 넣는 것보다 최대 407만원가량의 추가 수익이 예상됨.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와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청년희망적금 만기도래에 따른 청년도약계좌 연계 방안을 밝혔음.
3.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가짜뉴스 식별능력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과정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걸쳐 도입하기로 했음. 15일(현지시각)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영어·과학·수학·사회과학 등 핵심 4개 과목에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법안에 서명했음. 법안을 발의한 마크 버먼 의원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미디어 리터러시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 아이들과 그 가족, 우리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음.
4. 정부가 지방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인력의 국내 취업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음.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지역특화비자’ 쿼터도 현행 1500명에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1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지역특화비자 쿼터 확대 검토 등 외국인력의 취업·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5. 국민의힘이 임명직 지도부에 수도권 출신과 1970년대생을 대거 발탁했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수도권과 젊은 세대, 중도층의 민심 이반을 확인한 데 따른 수습책임. 국민의힘은 16일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재선의 이만희 의원과 3선의 유의동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음. 임명직 최고위원에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에는 김성원 의원, 조직 부총장은 함경우 경기도당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명됐음. 이날 임명된 신임 당직자 6명 중 4명이 1970년대생임.
6.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16일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어렵게 출제된 국어 영역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음. 수학은 까다로운 4점 문제를 대비하고, 영어는 고난도 유형과 지문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음. 많은 전문가들은 국어가 주요 승부처가 될 것이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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