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해방일지', 원 제목은 '이웃집 혁명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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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설 최초의 성공이었다. () 무엇보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독특한 아버지가 있어 가능했다. 그러니 이 책의 가장 큰 공로자는 아버지다."
지난해 화제가 됐던 정지아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의 30만부 판매를 기념해 특별판이 출간됐다.
정 작가는 에세이를 통해 책의 원제는 '이웃집 혁명전사'였다며 "출간을 앞두고 마케팅부가 제안한 제목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였고 소설의 주제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제목이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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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내 소설 최초의 성공이었다. (…) 무엇보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독특한 아버지가 있어 가능했다. 그러니 이 책의 가장 큰 공로자는 아버지다."
지난해 화제가 됐던 정지아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의 30만부 판매를 기념해 특별판이 출간됐다.
특별판에는 문학평론가 이홍배 서울대 독문과 교수의 해설과 저자의 미공개 에세이가 수록됐다.
정 작가는 에세이를 통해 책의 원제는 '이웃집 혁명전사'였다며 "출간을 앞두고 마케팅부가 제안한 제목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였고 소설의 주제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제목이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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