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30일까지 '미래 고속도로 전시회'

'블록으로 잇는 미래, 꿈의 고속도로'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 본사에서 16~30일까지 '블록으로 잇는 미래, 꿈의 고속도로'를 주제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전시회를 연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전시회는 공사가 지난 7월 추진한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12개 작품과 마인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휘용’의 협업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16~18일에는 VR·AR 기기 체험관을 별도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천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마인크래프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교통안전 교육, 퀴즈 이벤트 등의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홍보실 신송철 부장은 "메타버스 게임 속 미래고속도로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비전 형성과 디지털 역량 함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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