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산간·내륙 영하권 '뚝'

이해용 2023. 10.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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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산간·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산간 지역의 기온은 강릉 왕산 영하 1.2, 대관령 영하 1도, 삽당령 영하 0.6, 평창 진부 0.2도 등이다.

또 횡성 안흥 영하 0.7, 화천 사내 영하 0.1도, 철원 마현 0.2도 등 내륙 지역도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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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올해 첫서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7일 강원 산간·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산간 지역의 기온은 강릉 왕산 영하 1.2, 대관령 영하 1도, 삽당령 영하 0.6, 평창 진부 0.2도 등이다.

또 횡성 안흥 영하 0.7, 화천 사내 영하 0.1도, 철원 마현 0.2도 등 내륙 지역도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기상청은 18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보다 2∼5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이번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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