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년 영산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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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2024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가스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미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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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4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서 수행하며,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LPG 저장탱크, LPG 공급배관, 사용시설(보일러 등)의 가스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LPG 연료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의 약 30%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사업대상 마을 이장 및 서리농공단지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산면 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사업대상 마을별로 추가적인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가스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미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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