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친구 옆에 또 이강인 친구...온통 PSG 세상, 프랑스 몸값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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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최소한 리그에서만큼은 우승을 못하면 안되는 팀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책정했다.
이후 매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이유는 베스트 일레븐 오른 11명 중 10명이 PSG 선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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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소한 리그에서만큼은 우승을 못하면 안되는 팀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몸값을 새롭게 책정했다. 이후 매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트랜스퍼 마크트'는 "새로운 업데이트 이후에 조나단 데이비드만 베스트 일레븐에 홀로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는 베스트 일레븐 오른 11명 중 10명이 PSG 선수였기 때문이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은 데이비드(릴 OSC)와 랑달 콜로-무아니로 구성됐다. 데이비드는 6000만 유로(약 856억 원), 콜로-무아니는 8000만 유로(약 1141억 원)로 평가받았다. 두 선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몸값이 변하지 않았다.
좌우측 날개에는 PSG의 핵심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이번 여름 새롭게 영입된 우스망 뎀벨레가 자리했다.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음바페는 1억 8000만 유로(약 2568억 원)의 기존 몸값이 그대로 유지됐다. 6000만 유로인 뎀벨레도 마찬가지였다.
변화는 중원에 있었다. 마누엘 우가르테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두 선수 모두 몸값이 상승했다. 우가르테는 5500만 유로(약 785억 원), 자이르-에메리는 5000만 유로(약 713억 원)로 재평가 됐다. 특히 자이르-에메리는 가치가 3000만 유로(약 428억 원)까지 크게 상승했다. 2006년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높은 평가다.
수비진 역시 PSG로 가득했다. PSG 주전 명단인 누노 멘데스,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아슈라프 하키미가 그대로 배치됐다. 멘데스, 하키미, 마르퀴뇨스의 몸값은 6500만 유로(약 927억 원)로 같았다. 슈크리니아르만 5000만 유로였다.
골키퍼 자리는 PSG 주전인 잔루이지 돈나룸마였고, 돈나룸마는 4500만 유로(약 642억 원)로 평가됐다. 11자리에서 10명이 뽑힐 정도로 PSG는 리그앙에서만큼은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이번 시즌 대대적으로 팀이 바뀌었고, 사령탑이 달라졌다고 해도 우승 실패 후 변명을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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