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가장 잘 팔린 과자는 '새우깡'·'홈런볼… 주류는 '카스'·참이슬'

최고나 기자 2023. 10. 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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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인기 스낵은 무엇일까.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살펴볼 때, 1위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 원으로 확인됐다.

주류 부문에서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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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사진=농심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인기 스낵은 무엇일까.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살펴볼 때, 1위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비스킷 부문에서는 해태제과 '홈런볼'이다. 가장 즐겨먹는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이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 중 7.0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다.

개별 브랜드를 기준으로 할 때, 새우깡에 이어 많이 팔린 스낵은 오리온 포카칩(921억 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861억 원), 롯데웰푸드 꼬깔콘(839억 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76억 원), 해태제과 맛동산(564억 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469억 원), 오리온 꼬북칩(462억 원) 순이었다.

비스킷 부문에서는 해태제과 홈런볼이 891억 원(8.4%)으로 1위였다. 이어 해태제과 에이스(565억 원), 동서식품 오레오(408억 원), 롯데웰푸드 마가렛트(405억 원), 오리온 예감(346억 원), 크라운제과 쿠쿠다스(344억 원) 등이다.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의 월드콘이다. 월드콘은 617억 원의 매출액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빙그레 떡붕어싸만코(604억 원), 빙그레 투게더(585억 원), 빙그레 메로나(505억 원), 롯데웰푸드 빵빠레(398억 원), 해태제과 부라보(373억 원) 순이다.

주류 부문에서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맥주의 경우 카스가 매출액 1조 5773억 원을 나타내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이트진로 테라(6151억 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2394억 원), 롯데주류 클라우드(2226억 원), 하이네켄코리아 하이네켄(1353억 원), 비어케이 칭타오(1319억 원), 하이트진로 하이트(1230억 원), 오비맥주 버드와이저(192억 원) 등이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매출액은 1조1985억 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그 뒤로 롯데주류 처음처럼(3554억 원), 하이트진로 진로(2929억 원), 무학 좋은데이(1796억 원), 금복주 맛있는참(864억 원) 등이다.

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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