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집행위원장, UAW에 파업 중단 촉구
김정연 기자 2023. 10. 17. 06: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 UAW의 파업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드가 파업을 중단해달라며 촉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빌 포드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6일 한 연설을 통해 "UAW의 파업이 계속되면 지역 사회와 미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노조의 파업은 미국 공장 일자리를 경쟁하고 유지하는 회사의 능력을 위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숀 페인 UAW 회장은 "창업주 헨리 포드의 증손자, 회사의 최고 경영자와 접촉하면 파업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UAW는 포드 최대 공장인 미 켄터키주 루이빌 소재 트럭 공장에서 8700명의 노동자가 추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당시에도 포드 측은 "매우 무책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이폰15, 中 두자릿수 판매 감소 예상…삼성·LG 등 영향은? [글로벌 뉴스픽]
- MS의 링크드인, 올해 두 번째 정리해고 단행 [글로벌 비즈]
- 이준석 눈물의 기자회견…안철수 "대접해 줬더니 오만방자"
- 비트코인 'SEC의 현물 ETF 승인' 오보에 급등 후 추락
- 넷플릭스, 곧 새 비디오 게임 출시한다
- 바이든 "가자 점령말라" 경고 이후 블링컨-네타냐후 재회
- 네타냐후, 이란·헤즈볼라에 "개입 말라" 경고
-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오늘 개막…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주목
- 美하원, 17일 하원의장 선출 투표…공화 일부 반기에 진통 예상
- 포드 집행위원장, UAW에 파업 중단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