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0kg 살빠진' 세계적 톱스타, 다이어트 비결 알아보니… [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계적인 가수 켈리 클락슨(41)이 최근 놀라운 체중 감량을 선보였다. 전세계 팬들은 그의 소셜미디어를 찾아 묻는다. "당신의 비밀은 뭐에요?"
켈리 클락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입은 의상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작은 허리를 강조하는 블랙 랩 드레스와 블랙 타이츠, 그에 어울리는 부츠를 선보였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당신의 비밀을 공유해주세요", "당신의 체중 감량 비결을 공유할 수 있나요?"….
해외매체 라이프 앤 스타일에 따르면 켈리 클락슨은 자신의 최근 체중 감량 과정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과거 인터뷰를 통해 약 20kg 다이어트를 성공한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06년 갑상선 문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약 복용을 중단하고 대신 생활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GMO(유전자변형 농수산물)이 아닌, 유기농으로 재배된 음식을 먹는다. 제가 앓았던 면역 질환과 갑상선 문제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이제 모든 수치가 회복됐다. 이 덕분에 나는 더 이상 약을 먹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반면, 체중 감량 보조제 등 다이어트 약을 사용한다는 루머는 부인했다. 켈리 클락슨은 "나에 관해 떠돌고 있는 또 다른 가짜 뉴스는 내가 이상한 약을 먹고 체중 감량을 하고 있거나 이상한 유행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이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항상 먹던 것을 똑같이 먹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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