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이 정도면 거의 180도‥이번엔 버스 '민폐' 등받이

신경민 리포터 2023. 10. 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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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버스 맨 앞 좌석 등받이가 엄청나게 뒤로 젖혀져 있는데요.

뒤에 앉은 승객이 일어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바로 어제, 기차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문제로 승객 간 거친 말싸움이 벌어진 사연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엔 고속버스입니다.

3분가량의 영상에는 등받이를 젖힌 승객이 다른 승객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버스 기사가 중재에 나섰지만, 승객은 "애초에 뒤로 젖히라고 만든 건데 뒷사람 불편하다고 해서 내가 불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상황을 보다 못한 다른 승객이 함께 항의하면서 마찰이 빚어졌고, 반말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런 일 없도록 만들 때 아예 등받이가 일정 각도 이상 젖혀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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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400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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