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불법주차,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긴 너무합니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저희가 불법주차 행태를 자주 전해드리는데, 오늘은 그 정도가 좀 심한데요.
소방서 앞, 즉 소방차가 출동해야 하는 길을 막고 주차한 차량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흰색 SUV 한 대가 소방차 두 대의 앞을 가로막고 있죠.
한 온라인 게시판에 '소방서 앞 주차 빌런'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과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지난주, 오전에 운동하러 나왔다 기막힌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당장 긴급 출동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소방차 앞에 한 차량이 불법주차돼 있었던 겁니다.
소방서 측의 연락을 받았는지, 차주는 유유히 걸어 나와 차를 뺐고요.
차량 앞 유리엔 이미 주차위반 딱지가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소방차 길을 막는 건 여러 위급한 생명을 죽일 수도 있는 행위"라며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고요.
이유를 불문하고 발견 즉시 견인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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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400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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