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불법주차,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긴 너무합니다"

신경민 리포터 2023. 10. 17. 06: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저희가 불법주차 행태를 자주 전해드리는데, 오늘은 그 정도가 좀 심한데요.

소방서 앞, 즉 소방차가 출동해야 하는 길을 막고 주차한 차량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흰색 SUV 한 대가 소방차 두 대의 앞을 가로막고 있죠.

한 온라인 게시판에 '소방서 앞 주차 빌런'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과 사진입니다.

글쓴이는 지난주, 오전에 운동하러 나왔다 기막힌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당장 긴급 출동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소방차 앞에 한 차량이 불법주차돼 있었던 겁니다.

소방서 측의 연락을 받았는지, 차주는 유유히 걸어 나와 차를 뺐고요.

차량 앞 유리엔 이미 주차위반 딱지가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소방차 길을 막는 건 여러 위급한 생명을 죽일 수도 있는 행위"라며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고요.

이유를 불문하고 발견 즉시 견인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4001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