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 더 분주한 회의장 밖 [포토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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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불려온 기관장들이 카메라 앞에서 진땀을 빼는 동안, 개별 상임위원회 회의실 밖 복도에서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답변 자료 준비로 분주히 움직였다.
제21대 국회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다.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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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불려온 기관장들이 카메라 앞에서 진땀을 빼는 동안, 개별 상임위원회 회의실 밖 복도에서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답변 자료 준비로 분주히 움직였다. 컴퓨터와 인쇄기는 기본이고 문서를 옮기기 위한 여행용 가방과 마트용 카트까지 등장했다. 기관별 쟁점이 많을수록 회의장 밖은 더 바빠졌다.
제21대 국회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다. 10월10일부터 11월8일까지 24일 동안 17개 상임위원회에서 기관 79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에 비해 대상 기관이 8군데 늘었다.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하리라 예상된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전 정권의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 등을 쟁점으로, 야당에서는 고위공직자 후보자 검증 문제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가짜뉴스’ 대응,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에 드러난 산적한 이슈들로 여당과 맞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신선영 기자 ssy@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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