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논산고속도로 화물차 5대 연쇄 추돌…3명 사상

한소희 기자 2023. 10.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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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6일)밤 천안 논산고속도로에서 한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모두 5대가 부딪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26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량이 서행하는 가운데, 이를 보지 못한 26톤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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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6일)밤 천안 논산고속도로에서 한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모두 5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들이 서행하는 가운데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화물차 앞범퍼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짓눌린 차량 운전석에서 구조 활동을 벌입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충남 공주시 천안 논산고속도로 논산 방면 정안휴게소 근처를 달리던 26톤 화물차가 또 다른 화물차 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앞서가던 화물차 두 대와 SUV 한 대도 잇따라 부딪혀 모두 5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26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도로 공사로 차량이 서행하는 가운데, 이를 보지 못한 26톤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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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간, 경북 영천시 고경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60대 남성 안 모 씨가 숨지고, 주택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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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상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거주자 1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되고 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공주소방서·시청자 송영훈·영천소방서·서울소방본부)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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