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아프리카 여행도 가방 달랑 하나.."마라톤보다 빡셀 듯"

조윤선 2023. 10.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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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을 통해 아프리카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번째 떠납니다. 아프리카 속속들이 최대한 관찰해서 돌아올게요"라며 인천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 공식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여행지를 처음 알게 된 기안84의 모습과 그의 버킷리스트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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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을 통해 아프리카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번째 떠납니다. 아프리카 속속들이 최대한 관찰해서 돌아올게요"라며 인천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마라톤보다 빡셀 듯"이라고 덧붙이며 세 번째 여행에 대한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다치지 말고 돌아와. 형 보고 싶을 거야"라는 애틋한 댓글을 남겼고, 빠니보틀은 "단촐84"라고 댓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이날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아프리카의 섬 마다가스카르로 떠났다. 마치 마라톤을 뛰다 온 듯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인천 공항에 나타난 그는 인도 여정을 함께했던 가방과 모자, 그의 시선을 담을 카메라까지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착 아이템들로 무장한 모습.

이번 '태계일주3'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 바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 마다가스카르는 다채로운 희귀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다양한 원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원시의 모습이 남아 있는 낙원 같은 곳이다. 남미와 인도에 이어서 자연 초밀착의 여행을 보여줄 기안84의 '태계일주3'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이날 유튜브 공식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여행지를 처음 알게 된 기안84의 모습과 그의 버킷리스트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여행지가 아프리카라는 걸 알고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풍경을 보고 싶다"며 아프리카 헬스장 가기, MZ 여자 사람 친구 사귀기를 비롯해 현지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쏟아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태계일주3'는 제작 및 촬영을 마치고 2023년 내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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