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전진, 이민우 부러움 유발 사랑꾼 “♥류이서 만나 불면증도 고쳐”[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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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사랑꾼'이 된 전진을 부러워했다.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 신화 멤버 전진, 누나를 초대해 보일링크랩을 대접했다.
이민우는 전진에 대해 '전생의 부인'이라고 설명했다.
전진은 이민우에게 레시피를 배워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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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민우가 '사랑꾼'이 된 전진을 부러워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데뷔 26년차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 신화 멤버 전진, 누나를 초대해 보일링크랩을 대접했다. 이민우는 전진에 대해 '전생의 부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냈다며 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첨언했다.
이연복 셰프는 신화 멤버 중 3명이 기혼자인데 가장 부러운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이민우는 “박충재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또 이민우는 “술을 잘 마시는 친구가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 확 바뀌었다. 인상도, 분위기도, 말투도 바뀌었다. 진이 얼굴이 확폈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전진은 “연애할 때만 해도 술을 마셨다. (아내가) 비행하고 와도 내 술자리에 있던 게 미안해지더라. 결혼하고부터는 내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는 잠도 잘 못 자고 술을 먹다가 졸리면 잤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말한다. 난 불면증이 있는 줄 알았다. 마음이 편하니까 꿀잠 잔다. 마음이 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진은 음식을 먹으면서 아내 생각이 난다고 애처가 면모를 뽐냈다. 빵을 좋아하는 아내가 보일링크랩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 할 것 같다고 생각한 것. 전진은 이민우에게 레시피를 배워가기로 했다. 또 이민우의 어머니표 김치를 선물받은 전진은 “우리 아내가 정말 좋아하겠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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