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다녀온 북한 체육상, 이번엔 러시아 방문…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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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정치적 교류에 이어 문화예술부문의 교류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인 16일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북한이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푼 뒤 가장 많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러시아의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뒤 9월에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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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북한전문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정치적 교류에 이어 문화예술부문의 교류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인 16일 평양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페름에서 열리는 11차 국제체육연단(포럼)에 참석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체육상은 지난 9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19회 아시안게임에 북한의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바 있다.
신문은 이번 포럼의 의제 등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과 러시아는 북한이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푼 뒤 가장 많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러시아의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뒤 9월에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이 이뤄졌다.
북한과 러시아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외교장관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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