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쌀때 실컷 먹자” 고물가에도 가격 40% ‘폭락’…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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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식자재로 꼽히는 킹크랩의 가격이 최근 들어 떨어지고 있다.
16일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요 수산시장의 러시아 자연산 A급 특대 레드 킹크랩(살수율 80% 이상·3kg 이상) 가격이 kg당 7만1000원으로 한 달 전(11만6700원)보다 39.2% 저렴해졌다.
다만 킹크랩 가격 하락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 수요가 늘어나면 킹크랩 가격은 다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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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고급 식자재로 꼽히는 킹크랩의 가격이 최근 들어 떨어지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와중이다.
16일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요 수산시장의 러시아 자연산 A급 특대 레드 킹크랩(살수율 80% 이상·3kg 이상) 가격이 kg당 7만1000원으로 한 달 전(11만6700원)보다 39.2% 저렴해졌다.
킹크랩 시세 하락 배경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물량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한 데 따른 영향이라는 것이다.
러시아는 그간 자국 냉동창고에 킹크랩을 보관해왔는데, 그 냉동창고도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첫 조업을 앞두고 한국 등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킹크랩 가격 하락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 수요가 늘어나면 킹크랩 가격은 다시 오를 수 있다. 수산물 대부분은 산지도매시장이나 소비지도매시장에서 매일 경매를 통해 가격이 결정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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