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례관리 아동복지 중심축 역할 기대

2023. 10. 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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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경북 포항시 드림스타트팀은 만12세 이하(초등학생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신체·건강 영역으로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검진,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영양교육, 치과검진 및 치료비 지원,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정리수납 서비스, 방역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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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신체건강· 정서· 인지 발달 등 전인적 성장발달 도와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이강덕 시장,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경북 포항시 드림스타트팀은 만12세 이하(초등학생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맞춤형 통합서비스는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 드림스타팀은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 258세대의 414명을 사례 관리해 25종의 맞춤형통합서비스(신체/인지/정서/부모영역)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전 세대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발달상태 및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가족과 발달지연 의심 아동에 대한 검사 및 상담·치료를 지원했다.

그 밖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지역자원을 연계한 학습놀이키트, 농산물꾸러미, 백화점 이용권, 신학기 책가방 지원 등 5천2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긴급생활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항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올해 드림스타트에서는 영유아기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영아 부모학교」라는 신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아부모학교’는 0세~3세 영아를 양육하는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형태의 교육 및 개별 양육자 상담 등의 진행을 통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재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의 ‘영아부모학교’를 통해 부모·자녀 애착관계 강화로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양육자의 양육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는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면 드림스타트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욕구 및 상황을 파악한 후 위기개입, 집중사례관리, 일반사례관리로 나눠 아동을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신체·건강 영역으로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검진,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영양교육, 치과검진 및 치료비 지원,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정리수납 서비스, 방역 서비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인지·언어 영역 서비스로 아동의 의사소통 및 기초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기초학습방문지도, 유아가정방문교육, 학원·학습지 연계, 학습멘토링 등이 있다.

또한 정서·행동 영역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 독서지도 가정방문교육, 진로체험캠프, 전환기캠프 등을 지원한다.

그 밖에 부모 및 가족지원 영역으로 적합한 양육환경을 위한 부모역량 강화교육, 가족캠프, 찾아가는 양육코칭상담,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 등 각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드림스트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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