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與여의도연구원장, ‘공천장사·공무원 폭행’ 지라시에 “법적 대응”

노기섭 기자 2023. 10. 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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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원 의원은 16일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지라시'(소문을 담은 쪽지)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실은 이날 지라시 유포와 관련해 "금일 김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직후 일부 단체 채팅방을 중심으로 '받은 글'을 빙자해 김 의원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인지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를 즉각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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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직후부터 무차별 음해성 ‘받은 글’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
지난해 8월 서울 수해 피해 현장에 복구 지원을 나가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해 거센 비판을 받았던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채널A 유튜브 채널 캡처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원 의원은 16일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지라시’(소문을 담은 쪽지)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실은 이날 지라시 유포와 관련해 "금일 김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직후 일부 단체 채팅방을 중심으로 ‘받은 글’을 빙자해 김 의원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인지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를 즉각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원장 임명이 후 정치권에서는 ‘경기도당위원장 시절 공천 장사 관련 양심선언’, ‘보좌진 시절 지역 공무원을 때린 갑질 논란까지 터졌다’ 등의 주장을 담은 지라시가 돌았다.

김 원장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았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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