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선수마저 혀를 내두르는 벨링엄의 실력 “보면 짜증난다, 레알은 너무 좋은 선수를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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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선수마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크리스텐센은 "자리에 앉아 레알 마드리드의 결과, 벨링엄이 결국 골을 넣은 것을 보면 짜증이 난다. 지금까지 몇 경기에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벨링엄이 라리가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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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바르셀로나 선수마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탁월하다.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16일 TV2와의 인터뷰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뉴페이스’ 벨링엄에 관해 이야기했다.
크리스텐센은 “자리에 앉아 레알 마드리드의 결과, 벨링엄이 결국 골을 넣은 것을 보면 짜증이 난다. 지금까지 몇 경기에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벨링엄이 라리가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텐센의 말대로 벨링엄은 이적 후 첫 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라리가 8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벌써 10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원래 포지션이 미드필더임에도 웬만한 스트라이커 못지않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벨링엄의 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라리가 8경기에서 8승1패로 승점 24를 확보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지로나(22점)에 2점 앞서고, 3위 바르셀로나(21점)에는 3점 앞선다.
뛰어난 활약에 벨링엄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평가하는 시장 가치 순위에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1억8000만유로(2568억원)로 공동 1위에 올라 있고, 벨링엄이 1억5000만유로(2140억원)로 팀 동료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벨링엄은 2004년생으로 순위권에 있는 선수 중 가장 어리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인 크리스텐센이 보기에도 벨링엄의 실력은 압도적이다. 크리스텐센은 곧 벨링엄을 상대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이달 28일 캄프 누에서 이번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를 벌인다. 크리스텐센 입장에서는 벨링엄을 눈여겨볼 수밖에 없다. 벨링엄을 막아야 승산이 있고, 막지 못하면 승리에 가까이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덴마크 출신의 크리스텐센은 2014년 첼시에서 프로 데뷔해 활약하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다. 이번시즌에서 리그 8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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